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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걱정 덜어달라”… 인천 ‘천원주택’, 전국 확대 희망 정책 1위 본문
“집 걱정 덜어달라”… 인천 ‘천원주택’, 전국 확대 희망 정책 1위
지방시대 엑스포 관람객 4458명 투표… 39% 압도적 지지
천원아침밥·바다패스 뒤이어…주거비 부담완화 염원 반영

고물가·고금리 시대, 국민들이 가장 시급하게 도입을 원하는 인천형 정책은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천원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기간 중 진행한 현장 선호도 조사 ‘천원주택’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람객 4458명을 대상으로 ‘전국으로 확대되면 좋을 인천시 천원 정책’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39%가 ‘천원주택’을 꼽았다. 이는 하루 1000원의 임대료로 주거를 해결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거 불안에 시달리는 국민들의 니즈를 정확히 타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는 ▲천원 아침밥(17%)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i) 바다패스(15%) ▲소상공인 천원택배(15%) ▲문화 향유를 위한 천원티켓(1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시 관계자는 “천원주택에 쏠린 높은 관심은 심화하는 주거 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인 공감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인천의 실험이 대한민국의 주거 정책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인천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천원의 행복, 천배의 감동’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집 모양으로 꾸민 독창적인 부스 디자인과 정책 홍보 영상인 ‘천원주택 행복수집’은 부대행사로 열린 지방자치 크리에이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다른 지자체 홍보관을 둘러보러 왔다가 인천의 천원주택 정책을 보고 놀랐다”며 “인천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정책이 전국으로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천원 시리즈는 시민들의 팍팍한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인천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전국으로 확산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건태 기자(jus216@munhwa.com)
<기사보기-문화일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53780?sid=102
“집 걱정 덜어달라”… 인천 ‘천원주택’, 전국 확대 희망 정책 1위
지난달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관람객이 인천시 ‘천원주택’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지건태 기자 고물가·고금리 시대, 국민들이 가장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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