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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식

66년 만의 공인 풀코스 대회…2만 러너, 도심 누비다

굿모닝인천 2025. 11. 24. 09:37

[2025 인천마라톤] 66년 만의 공인 풀코스 대회…2만 러너, 도심 누비다

국내외 엘리트 선수 74명 참가
남자 디바바·여자 멜리 '월계관'

“탕!”

경쾌한 총소리가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 일원 허공을 갈랐다.

동시에 이 곳에 모인 전국의 러너 2만여명이 썰물 빠지듯 스타트 라인을 벗어나 굵직한 인파 물줄기를 이루며 인천 도심 속으로 흘러 들어갔다.


풀코스 마라톤이 '2025 인천마라톤'으로 돌아왔다.

1959년 서울 수복기념 마라톤 대회가 인천에서 있은 후 66년 만에 풀코스 대회가 인천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 37명, 국외 37명 등 엘리트 선수 74명과 마스터즈(일반인) 2만여명이 찾은 문학경기장 일원은 23일 오전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시육상연맹이 주관했다.

이른 아침부터 인천 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 역시 붐볐다. 10℃ 안팎의 쌀쌀한 날씨임에도 반바지에 러닝화를 신고 역에서부터 경기장으로 뛰어가는 참가자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오전 8시30분, 엘리트 부문 풀코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 막이 올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마라톤 대회는 국제 공인 풀코스 마라톤 대회”라며 “이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마라톤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게 될 것이고 앞으로 이 대회를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멋진 레이스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종목은 엘리트 풀코스와 마스터즈 풀코스·10㎞·5㎞ 등 4종목으로 나뉘었다.

제대로 각 잡고 나온 풀코스, 10㎞ 참가자들과 달리 5㎞ 종목 참가자들은 유모차를 끌거나 아이들, 연인의 손을 잡고 나온 커플 러너 등 각양각색이었다.

육현표 대한육상연맹회장은 이날 개회식에 참석해 “이곳 인천에서 첫 국제마라톤이 열리고 있고 이 자리 마련해 주신 유정복 인천시장께 감사드린다”며 “달리기는 문화다. 좌우 동료들 신경써가며 즐겁게 달려주시고 오늘 선수들께선 세계신기록, 한국신기록 꼭 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개회식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육현표 회장, 박찬대·정일영·배준영 국회의원,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풀코스 세계신기록은 나오지 않았다. 유 시장은 시상식에서 선수들에게 월계관을 직접 씌웠다.

엘리트부문 풀코스 남녀 우승자 ▲게르바 베아타 디바바(25·에티오피아) 2시간6분52초 ▲조안 첼리모 멜리(35·루마니아) 2시간22분57초.

마스터즈 풀코스 남녀 우승자 ▲김성하(33·인천) 2시간29분12초 ▲노유연(38·경기도 광명) 2시간41분49초.

 

유정복 시장 “국제 마라톤으로 인천 위상 세계에 알릴 것”

 

“세계 8대 마라톤 도약 출발점”

 

“국제 대회인 인천마라톤을 통해 인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23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국제 공인 풀코스 마라톤에 참석한 유정복(사진) 시장은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는 인천의 위상을 알리고 세계 8대 마라톤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문학경기장에 집결한 엘리트 선수 100여명 등 2만여명의 마라토너는 도심 한복판을 힘차게 달리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했다.

유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마라톤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마라톤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며 “바닷바람을 가르며 원도심과 신도시를 함께 달리는 길 위에서 펼쳐지는 여러분 도전이 인천의 새로운 역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마라톤의 역사적 뿌리가 내려진 인천은 명실상부한 마라톤 도시다. 1923년 인천과 서울을 잇는 '경인역전마라톤대회'는 우리나라 근대 마라톤의 시발점으로 평가된다.

유 시장은 “인천을 무대로 열렸던 1923년 경인역전대회가 우리나라 마라톤의 효시”라며 “인천마라톤을 통해 그 역사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 오늘 레이스는 세계적 마라톤 대회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마라톤에 참여한 시민들이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 같아 보람이 느껴진다”며 “인천 미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보기-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9861

 

[2025 인천마라톤] 66년 만의 공인 풀코스 대회…2만 러너, 도심 누비다

“탕!”경쾌한 총소리가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 일원 허공을 갈랐다.동시에 이 곳에 모인 전국의 러너 2만여명이 썰물 빠지듯 스타트 라인을 벗어나 굵직한 인파 물줄기를 이루며 인천 도심

www.incheonilbo.com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9834

 

[2025 인천마라톤] 유정복 시장 “국제 마라톤으로 인천 위상 세계에 알릴 것”

“국제 대회인 인천마라톤을 통해 인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23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국제 공인 풀코스 마라톤에 참석한 유정복(사진) 시장은 인천일보와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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