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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천원주택'…전국 확산 '청신호'

굿모닝인천 2025. 6. 20. 09:59

저고위, 주거비 부담 완화 주목
우수 사례 선정…지자체와 공유
국가 정책화 실현 가능성 커져

 

인천형 주거 정책인 '천원주택'이 시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주는 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우수 정책을 선정한 정부가 천원주택을 전국 지자체에 공유할 계획이어서 인천시가 바라는 국가 정책화가 실현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9일 신혼·출산·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저출산 대응 핵심 과제로 지목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맞춤형 주거 정책'을 전국에 확산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지자체 특화 정책을 결합한 우수 사례를 4대 분야로 분류한 뒤 전국 지자체에 정책 도입을 당부했다.

4대 분야는 ▲주택 공급 확대 ▲청약 우대 등 결혼 장점 부여 ▲거주 기간 연장 등 출산 시 거주 지원 강화 ▲주거비 부담 완화다.

이 중 주거비 부담 완화 부문 우수 정책으로 인천시 천원주택이 선정됐다.

천원주택은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하루 임대료 1000원(월 3만원)으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된 출산·육아 기반 조성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천원주택(매입형 임대주택) 500가구 입주자 모집에 3679가구가 몰려 7.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올 4월 국토교통부에 천원주택을 국가 정책으로 채택해 전국으로 확대해 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우수 사례로는 주택 공급 확대 분야에 경북 '행복드림주택 사업', 결혼 장점 부여 분야에 충남 '도시 리브 투게더 사업', 거주 지원 강화에 '미리내집 사업' 등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천원주택을 우수 사례로 선정한 만큼 국가 정책에 꼭 채택돼 전국적으로 시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사보기-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3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