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콘텐츠기획관실

특집 : i+이어드림 본문

굿모닝인천

특집 : i+이어드림

굿모닝인천 2025. 7. 15. 15:56

초여름, 마음이 이어질 때

 인천시 커플 축제 ‘이어드림’ 1회 개최

뜨겁도록 내리쬐는 인천의 여름날, 청춘들의 마음에 잔잔한 기대가 스며들었다. 수많은 사람 중에 서로를 만날 시간. 어쩌면 이 만남 자체가 작은 기적일지도 모른다. 낯선 서로의 삶에 귀 기울이며, 조심스레 마음을 열어가는 순간들. 서로를 기다렸던 시간만큼이나 함께하는 설렘은 소중하다. 이 만남이 나의 하루를, 어쩌면 인생의 한 페이지를 바꾸는 시작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차오른다. 인천에서 피어난 이 특별한 시간이 어떤 기적을 가져올지, 함께 기대하며 지켜보자. 서로의 마음이 닿아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그 순간까지.

웃음꽃 피는 날

행사는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젊은 층에 맞춘 연애 코칭과 커플 레크리에이션, 서로의 성향과 취미 및 취향을 분석하는 1:1 대화, 테이블 단위로 조를 이뤄 진행하는 프로그램, 다양한 게임까지.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주어진 시간동안 모두가 서로를 조금이라도 알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조심스러운 분위기도 있었지만, 들뜬 마음은 감출 수 없었다. 또 게임과 레크리에이션 덕인지 긴장감이 가득했던 참가자들의 얼굴엔 미소가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했다. 프로그램으로 긴장을 푼 참가자들은 1:1 대화 시간이 아님에도 자연스레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기도 했다.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됐는지, 지금 어색하진 않은지 같은 질문을 건네며 한 발짝 서로에게 다가가는 이들.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소중한 인연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청춘 특유의 에너지가 엿보였다.

하나로 이어진 우리

서로의 낯선 온도에 천천히 익숙해진 하루. 이날 행사는 자신을 PR할 수 있는 공식적인 시간을 가진 후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망설임 끝에 마주한 눈빛, 그 눈빛에 용기 내어 말을 건네고, 짧지만 깊은 나눔 속에서 미소가 피어올랐다. 그렇게 마음의 문이 열리고, 서로가 이어지는 순간이 찾아왔다. 6시간, 누군가를 속 깊이 들여다보기엔 분명 짧은 시간일 것이다. 그러나 호감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00명, 50쌍 중 29쌍(남녀 각 29명)의 커플이 탄생했다. 처음 마주한 이들이 용기 있게 마음을 나누고 손을 맞잡았기에 만들어진 특별한 인연. 그들은 서로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발견했다.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기적만큼이나 특별한 것이 있을까. 인천에서 시작된 이 인연이 앞으로도 찬란하게 이어지기를, 조심스레 응원해 본다.

 

<굿모닝인천>
무료구독 및 콘텐츠 문의
콘텐츠기획관 홍보콘텐츠팀 ☎ 032-440-8302, gmincheon@korea.kr

<기사보기>

https://www.incheon.go.kr/goodmorning/GOOD010601/view?nttNo=2042364&srchPblicteIssnoCode=202507&srchCategoryCode=COREC